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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전월세 전환율 계산법

bomulsome 2020. 8. 5. 17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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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월세전환율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인데요.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다는 것이고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. 전월세전환율은 임차인에게 보증부 월세를 선택할 때 기회비용을 계산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. 최근에는 보증부 월세(반 전세, 부분 전세)가 확대되면서 전세와 보증금 간의 차액을 월세로 환산할 때도 전월세전환율이 사용되고 있는데요. 이 전월세전환율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, 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월세전환율은 시장이자율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최근 이러한 부동산 전월세 전환율을 4% 까지 낮추겠다고 했습니다.

 

"4% 전월세 전환율, 시행령 개정해 낮출 것"…김현미 국토부 장관 (2020.08.04)

 

 

 

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경우

지금 전월세전환율이 기준금리 + 3.5%~4% 인데요. 그것을 결정할 당시에 기준금리가 2.5~3%인걸 감안한다면 지금 기준금리가 0.5%인 초 저금리 상황에서 +되는 3.5%가 과하기 때문에 전월세전환율을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 낮출 예정이라고 합니다. 그러면 전월세전환율 계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

전세에서 월세전환시 : (전세 × 전환율) ÷ 12개월

월세에서 전세전환시 : (월세 × 12개월) ÷ 전환율

 

 

전월세전환율은‘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, 또는 월세를 전세로 환원하는 비율’입니다.

 

 

전월세 전환율은 기준금리와 함께 움직입니다.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전월세 전환율도 낮아지는데요.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전월세 전환율이 높으면 월세가 높고, 전월세전환율이 낮으면 월세도 낮다는 의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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