칠면조 이야기 박병창 주식 투자 기본도 모르고 할 뻔했다 한 어린 소년이 길을 가다 우연히 야생 칠면조를 잡는 노인을 목격했다. 이 노인은 칠면조를 잡기 위해 큰 상자 위에 문을 매달아 놓은 덫을 설치해 두고 있었다. 이 문은 받침대를 이용해 열려 있는데, 받침대는 수십 미터 바깥에서도 잡아당길 수 있도록 줄로 연결돼 있었다. 또 칠면조를 유인하기 위해 상자 바깥으로부터 상자 안쪽으로 옥수수를 조금씩 일직 형태로 홑뿌리 놓았고, 칠면조가 일단 상자 안으로 들어가면 훨씬 많은 옥수수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. 상자 안으로 칠면조가 들어가면 노인은 줄을 잡아당겨 받침대를 쓰러뜨리고 문은 닫혀버리는 것이다. 하지만 한번 문이 닫히고 나면 상자를 통째로 들어 올려야만 하고, 그렇게 되면 바깥의 칠면조들이..